수도권 신규 확진자 2명…재양성 사례 잇따라

입력 2020.04.29 (12:18) 수정 2020.04.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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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 알아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뒤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고, 경기에서는 2명이 발생했습니다.

한 명은 해외 유입 관련, 다른 한 명은 국내에서 확인된 사롑니다.

이로써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402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 18일 퇴원한 41살 여성이 자가격리 권고 해제 전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성남 은혜의 강 신도인 34살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달 11일 퇴원했으나, 어제 다시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아무런 증상이 없는 만큼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병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도 20대 여성이 퇴원한 지 14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이달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21살 여성이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발열이나 근육통 등 관련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최신 대응지침에 관한 정보를 시민과 현장 요원에게 제공하는 '코로나19지침 검색'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과 격리 해제 기준 등 방역 당국에서 제공하는 최신 지침 100여 건을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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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신규 확진자 2명…재양성 사례 잇따라
    • 입력 2020-04-29 12:20:28
    • 수정2020-04-29 13:05:33
    뉴스 12
[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 알아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뒤 다시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고, 경기에서는 2명이 발생했습니다.

한 명은 해외 유입 관련, 다른 한 명은 국내에서 확인된 사롑니다.

이로써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402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서는 이달 18일 퇴원한 41살 여성이 자가격리 권고 해제 전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성남 은혜의 강 신도인 34살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달 11일 퇴원했으나, 어제 다시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이 아무런 증상이 없는 만큼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병원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서도 20대 여성이 퇴원한 지 14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이달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21살 여성이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발열이나 근육통 등 관련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최신 대응지침에 관한 정보를 시민과 현장 요원에게 제공하는 '코로나19지침 검색'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법과 격리 해제 기준 등 방역 당국에서 제공하는 최신 지침 100여 건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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