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관리지역 34곳으로 줄어…울산 남구 제외

입력 2020.04.29 (14:41) 수정 2020.04.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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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4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4곳을 선정해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울산 남구 1곳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양주·평택·화성(동탄2 제외)·안성시, 인천 중구 등 5곳이 미분양관리지역입니다.

지방은 부산시 부산진구·영도구·기장군, 대구 서구·달성군, 강원 고성군·강릉시·춘천시·원주시·동해시, 충북 증평군·청주시, 충남 당진·서산·천안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영천·구미·김천·경주·포항시, 경남 양산·통영·김해·사천·거제·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등 29곳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5천220채로, 전국 미분양 주택(3만8천304채)의 약 66%를 차지했습니다.

HUG는 미분양위험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 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이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최근 주택건설업계는 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단위를 최소화하고 탄력적으로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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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분양관리지역 34곳으로 줄어…울산 남구 제외
    • 입력 2020-04-29 14:41:48
    • 수정2020-04-29 14:45:52
    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4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4곳을 선정해 오늘(29일) 발표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울산 남구 1곳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달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없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양주·평택·화성(동탄2 제외)·안성시, 인천 중구 등 5곳이 미분양관리지역입니다.

지방은 부산시 부산진구·영도구·기장군, 대구 서구·달성군, 강원 고성군·강릉시·춘천시·원주시·동해시, 충북 증평군·청주시, 충남 당진·서산·천안시, 전남 목포시·영암군, 경북 영천·구미·김천·경주·포항시, 경남 양산·통영·김해·사천·거제·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등 29곳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5천220채로, 전국 미분양 주택(3만8천304채)의 약 66%를 차지했습니다.

HUG는 미분양위험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 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달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합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사들이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미 토지를 산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최근 주택건설업계는 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단위를 최소화하고 탄력적으로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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