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분기 재정수입 22% 감소…코로나19 위기·저유가 영향

입력 2020.04.29 (15:08) 수정 2020.04.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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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는 올해 1분기 정부 재정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천921억 리얄, 약 62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사우디 정부의 재정 지출은 2천262억 리얄을 기록해 341억리얄, 약 11조 천억원의 재정적자를 냈습니다.

사우디가 1분기 재정 적자를 기록한 것은 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위축과 유가 폭락으로 재정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사우디는 재정 적자를 메우고 코로나19 위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지난 15일 7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중·장기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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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9 15:08:26
    • 수정2020-04-29 15:18:46
    국제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는 올해 1분기 정부 재정수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천921억 리얄, 약 62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사우디 정부의 재정 지출은 2천262억 리얄을 기록해 341억리얄, 약 11조 천억원의 재정적자를 냈습니다.

사우디가 1분기 재정 적자를 기록한 것은 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 위축과 유가 폭락으로 재정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사우디는 재정 적자를 메우고 코로나19 위기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지난 15일 7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중·장기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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