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수출화물 전세기 현장 점검…“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입력 2020.04.29 (16:50) 수정 2020.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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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인천공항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오늘(29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수출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지원 기관, 수출입 기업, 물류 기업과 수출상황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성 장관은 "기업들은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브랜드를 활용해 선제적 투자, 일자리 확대와 함께 유턴 촉진 등 과감한 공급망 재편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K-경제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세제·금융·연구개발(R&D)·인력·규제 완화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커지면서 3차례의 추가 대책을 통해 약 60조 원을 원래 계획보다 추가 공급했으며 무역보험·보증 만기 연장,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신설·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항공운송 분야와 관련해서는 관세 특례 품목 확대, 항공 운임 상승분의 50% 지원, 화물기와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노선 증편을 계속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2월부터 가동 중인 민·관 합동 긴급물류 대책반을 수출입 물류 대책반으로 확대해 항공·해운·내륙 운송, 통관·보관 등 수출입 물류 전반의 애로를 더욱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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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모 장관, 수출화물 전세기 현장 점검…“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입력 2020-04-29 16:50:57
    • 수정2020-04-29 17:24:14
    경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인천공항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장관은 오늘(29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수출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지원 기관, 수출입 기업, 물류 기업과 수출상황 현장 점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성 장관은 "기업들은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브랜드를 활용해 선제적 투자, 일자리 확대와 함께 유턴 촉진 등 과감한 공급망 재편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K-경제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세제·금융·연구개발(R&D)·인력·규제 완화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커지면서 3차례의 추가 대책을 통해 약 60조 원을 원래 계획보다 추가 공급했으며 무역보험·보증 만기 연장,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신설·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항공운송 분야와 관련해서는 관세 특례 품목 확대, 항공 운임 상승분의 50% 지원, 화물기와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노선 증편을 계속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 2월부터 가동 중인 민·관 합동 긴급물류 대책반을 수출입 물류 대책반으로 확대해 항공·해운·내륙 운송, 통관·보관 등 수출입 물류 전반의 애로를 더욱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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