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유치계획서 제출 외

충청북도가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과기부는 유치계획서를 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 달 7일쯤 우선협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방사광가속기는 신소재, 신약 개발과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시설로, 충청북도는 청주 오창에 가속기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북 학부모 70% 5월 초 ‘등교 개학’ 찬성

충북지역 학부모 10중 7명은 5월 초 '등교 개학'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유치원과 초중고 학부모 4,7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5%가 다음달 초 등교 개학에 찬성했습니다.

개학은 방식은 온라인 개학 때와 같은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등교해야 한다는 응답이 44.1%로 가장 높았고, 학교급별 순차적 개학이 19.8%로 뒤를 이었습니다.

등교 개학 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책상간 2미터 거리 유지 등 물리적 거리 확보'가 41.6% 가장 많았고, 마스크 착용 누락 32%, 공용 시설 위생 관리 11.5% 등의 순이었습니다.

충북 아파트·연립 공시가격 4.4% 하락

아파트와 연립 등 충북 지역 공동주택 공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충북 지역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올해 공시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4%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청주 서원구 7.03%, 제천시 5.72%, 청주 상당구 5.32% 순으로 공동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주택 공급 증가와 구매력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동주택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단독·다가구 주택의 공시 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37%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