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코로나19 발원조사 촉구한 호주에 “경제 보복”

입력 2020.04.29 (20:29) 수정 2020.04.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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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촉구한 호주에 대해 경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양국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청징예 호주 주재 중국대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호주산 소고기와 와인에 대한 수입 중단과 중국인들의 호주 방문도 끊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징예/호주 주재 중국대사 : "아마 중국인들이 '왜 호주산 와인이나 소고기를 먹어야 하지?'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호주 정부가 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지만, 오히려 중국 외교부는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하고 있다며 중국 책임론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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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9 20:36:17
    • 수정2020-04-29 2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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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촉구한 호주에 대해 경제 보복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양국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청징예 호주 주재 중국대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호주산 소고기와 와인에 대한 수입 중단과 중국인들의 호주 방문도 끊길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청징예/호주 주재 중국대사 : "아마 중국인들이 '왜 호주산 와인이나 소고기를 먹어야 하지?'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호주 정부가 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지만, 오히려 중국 외교부는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하고 있다며 중국 책임론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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