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 고비…“예방수칙 잘 지켜야”
입력 2020.04.29 (21:42)
수정 2020.04.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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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항공편 예약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업계에선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눈에 띕니다.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지로 몰리고 있습니다.
[조가인/부산 부산진구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는 했는데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좀 걱정을 했는데 탁 트인 야외고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코로나19로 일찌감치 국내로 눈을 돌린 관광객들로 지역 숙박시설 예약도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텅텅 비었던 객실은 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이 60~70%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이민기/펜션 대표 : "30일 내일도 만실이고요. 금요일도 1일도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70% 정도 예약이 들어와 있고요."]
항공업계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운항을 중단했다 재개한 대한항공은 연휴 기간 울산발 제주노선 예약률이 83.8%에 육박했고, 에어부산도 예약률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 담당자 : "어차피 해외 쪽은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갈 수 있는 제주도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제주도로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재확산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며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혼잡한 곳을 되도록 피하고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여행을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항공편 예약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업계에선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눈에 띕니다.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지로 몰리고 있습니다.
[조가인/부산 부산진구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는 했는데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좀 걱정을 했는데 탁 트인 야외고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코로나19로 일찌감치 국내로 눈을 돌린 관광객들로 지역 숙박시설 예약도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텅텅 비었던 객실은 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이 60~70%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이민기/펜션 대표 : "30일 내일도 만실이고요. 금요일도 1일도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70% 정도 예약이 들어와 있고요."]
항공업계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운항을 중단했다 재개한 대한항공은 연휴 기간 울산발 제주노선 예약률이 83.8%에 육박했고, 에어부산도 예약률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 담당자 : "어차피 해외 쪽은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갈 수 있는 제주도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제주도로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재확산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며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혼잡한 곳을 되도록 피하고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여행을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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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연휴가 고비…“예방수칙 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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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9 21:42:02
- 수정2020-04-30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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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항공편 예약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업계에선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눈에 띕니다.
최대 엿새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관광객들이 지역 관광지로 몰리고 있습니다.
[조가인/부산 부산진구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는 했는데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좀 걱정을 했는데 탁 트인 야외고 평일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코로나19로 일찌감치 국내로 눈을 돌린 관광객들로 지역 숙박시설 예약도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텅텅 비었던 객실은 연휴 기간 객실 예약률이 60~70%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이민기/펜션 대표 : "30일 내일도 만실이고요. 금요일도 1일도 이제 저희 같은 경우는 70% 정도 예약이 들어와 있고요."]
항공업계도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운항을 중단했다 재개한 대한항공은 연휴 기간 울산발 제주노선 예약률이 83.8%에 육박했고, 에어부산도 예약률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 담당자 : "어차피 해외 쪽은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갈 수 있는 제주도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제주도로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재확산되지는 않을지 우려된다며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혼잡한 곳을 되도록 피하고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여행을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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