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격에 미국 1분기 성장률 -4.8%

입력 2020.04.29 (21:52) 수정 2020.04.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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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가 3~4분기 2.1%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한 해 연간으로는 2.3%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되는데 이번 기록은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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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충격에 미국 1분기 성장률 -4.8%
    • 입력 2020-04-29 21:52:55
    • 수정2020-04-29 22:06:01
    국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가 3~4분기 2.1%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한 해 연간으로는 2.3%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되는데 이번 기록은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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