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수습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 가동

입력 2020.04.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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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이천시청에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지원단은 오늘(29일) 오후 8시를 기해 가동됐으며 현장 수습에 필요한 관계부처 협업 지원, 응급의료 인적·물적 자원 지원, 피해자 심리와 생계 지원, 장례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수습지원단은 행안부 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현장감식·검안반, 의료·장례·구호 지원반, 부처협업반, 언론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 인원은 행안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등 12개 관계부처 소속직원 30명입니다.

오늘 화재는 오후 1시 32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에서 시작해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체로 퍼졌고, 오후 6시 42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38명이 숨지고 중상자 8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한 뒤 인명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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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수습 ‘범정부 현장수습지원단’ 가동
    • 입력 2020-04-29 23:12:07
    사회
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이천시청에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지원단은 오늘(29일) 오후 8시를 기해 가동됐으며 현장 수습에 필요한 관계부처 협업 지원, 응급의료 인적·물적 자원 지원, 피해자 심리와 생계 지원, 장례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수습지원단은 행안부 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반, 현장감식·검안반, 의료·장례·구호 지원반, 부처협업반, 언론지원반 등 5개 실무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 인원은 행안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소방청 등 12개 관계부처 소속직원 30명입니다.

오늘 화재는 오후 1시 32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의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에서 시작해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 전체로 퍼졌고, 오후 6시 42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38명이 숨지고 중상자 8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한 뒤 인명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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