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자의 절반, 중고생 시절 도박 시작”

입력 2020.04.30 (01:02) 수정 2020.04.30 (0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박중독자의 절반이 청소년기에 도박을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도의회 반태연 의원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도박중독 상담을 받은 군 장병 89명 가운데 56.2%가 중고등학생 시절에 도박을 시작했다는 답을 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평균 도박기간은 4.4년, 총손실액은 4,3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실시 비율을 최대 3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박 중독자의 절반, 중고생 시절 도박 시작”
    • 입력 2020-04-30 01:02:07
    • 수정2020-04-30 01:17:06
    뉴스9(강릉)
도박중독자의 절반이 청소년기에 도박을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도의회 반태연 의원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도박중독 상담을 받은 군 장병 89명 가운데 56.2%가 중고등학생 시절에 도박을 시작했다는 답을 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평균 도박기간은 4.4년, 총손실액은 4,3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실시 비율을 최대 3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