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가격리 기간에 성형외과 방문”…격리 이탈자 4명 고발 수순 - 4월30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4.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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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중 무단 이탈한 5명을 적발했습니다. 이중 고의성이 있는 4명에 대해 고발 조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자가격리 이탈자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인 A 씨는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정부의 불시점검으로 적발됐습니다. B 씨는 자가격리 기간 친척과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가 역시 불시점검으로 적발됐습니다.

C 씨는 휴대폰을 집에 두고 대형마트에 가서 신발을 사다가 다른 사람의 신고로 적발됐고, D 씨는 철물점을 방문했다가 전담공무원에게 자가격리앱을 통해 적발됐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들 4명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대본은 4·15총선 당시 약 2,90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지만 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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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30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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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중 무단 이탈한 5명을 적발했습니다. 이중 고의성이 있는 4명에 대해 고발 조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자가격리 이탈자 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 대상자인 A 씨는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성형외과를 방문했다가 정부의 불시점검으로 적발됐습니다. B 씨는 자가격리 기간 친척과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가 역시 불시점검으로 적발됐습니다.

C 씨는 휴대폰을 집에 두고 대형마트에 가서 신발을 사다가 다른 사람의 신고로 적발됐고, D 씨는 철물점을 방문했다가 전담공무원에게 자가격리앱을 통해 적발됐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들 4명에 대해서는 고발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대본은 4·15총선 당시 약 2,90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지만 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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