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아베, 긴급사태 선언 연장 방침 자민당에 전달”

입력 2020.04.30 (17:28) 수정 2020.04.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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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오늘(30일) 자민당 측에 전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총리 관저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 6일 기한이었던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할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연장 기간과 대상 지역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뒤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아베 총리는 도쿄도(東京都) 7개 도부현(都府縣)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고, 이어 16일에는 긴급사태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어 어제 47개 도도부현 지사로 구성된 전국 지사회는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사태의 연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전국 지사회도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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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아베, 긴급사태 선언 연장 방침 자민당에 전달”
    • 입력 2020-04-30 17:28:55
    • 수정2020-04-30 17:30:39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오늘(30일) 자민당 측에 전달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총리 관저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을 갖고 다음 달 6일 기한이었던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할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연장 기간과 대상 지역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뒤 최종적으로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아베 총리는 도쿄도(東京都) 7개 도부현(都府縣)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고, 이어 16일에는 긴급사태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어 어제 47개 도도부현 지사로 구성된 전국 지사회는 영상회의를 열고 긴급사태의 연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전국 지사회도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하도록 정부에 요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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