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코로나 긴급사태, 1개월 연장 검토 지시”

입력 2020.04.30 (20:24) 수정 2020.05.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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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 연장을 오는 4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1일) 오후 6시 넘어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 그룹의 회의 내용을 보고받았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담당상(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에게 긴급사태 효력을 1개월 정도 연장하는 안을 중심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 이후 국민의 다대한 협력으로 다른 나라에서와 같은 폭발적 감염 확산을 피하는 등 일정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의료현장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면서 오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국민들의 협력을 다시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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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일본 총리 “코로나 긴급사태, 1개월 연장 검토 지시”
    • 입력 2020-04-30 20:24:33
    • 수정2020-05-01 20:31:12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 연장을 오는 4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1일) 오후 6시 넘어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 그룹의 회의 내용을 보고받았다면서 코로나19 대응 담당상(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에게 긴급사태 효력을 1개월 정도 연장하는 안을 중심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 선언 이후 국민의 다대한 협력으로 다른 나라에서와 같은 폭발적 감염 확산을 피하는 등 일정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의료현장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라면서 오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국민들의 협력을 다시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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