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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소야대 정국…협치 ‘시험대’
입력 2020.04.30 (21:48) 수정 2020.05.01 (15:36)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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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총선 결과 울산 정치권이 여소야대로 재편되면서 정치권의 협치가 어느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울산시와 정치권의 협조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철호 시장 체제의 민선 7기 울산시정은 두달 여 뒤면 반환점을 돌게 됩니다.

그러나 지역 경제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조선업 위기로 불어닥친 깊은 불황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울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울산형 뉴딜정책'을 돌파구로 마련했지만 관건은 국비 확보입니다.

그런데 총선 결과 울산은 더불어민주당 1석 대 미래통합당 5석으로 20대 총선보다 미래통합당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울산시가 지역 정치권에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이유입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을 재도약 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합니다. 여야를 떠나 울산 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협치가 필수적입니다."]

울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데에는 통합당 당선인들도 이론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 철학과 정책 방향이 다르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총선 과정에서 통합당 울산 후보들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이런 배경입니다.

[김기현/남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 "큰 틀에서의 철학과 정책노선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충분한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 힘을 합쳐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송 시장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공식 초청해 내년 국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당부할 계획입니다.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 울산의 위기극복을 위한 울산시와 정치권의협치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 울산 여소야대 정국…협치 ‘시험대’
    • 입력 2020-04-30 21:48:22
    • 수정2020-05-01 15:36:48
    뉴스9(울산)
[앵커]

21대 총선 결과 울산 정치권이 여소야대로 재편되면서 정치권의 협치가 어느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울산시와 정치권의 협조가 관건입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송철호 시장 체제의 민선 7기 울산시정은 두달 여 뒤면 반환점을 돌게 됩니다.

그러나 지역 경제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조선업 위기로 불어닥친 깊은 불황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울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 '울산형 뉴딜정책'을 돌파구로 마련했지만 관건은 국비 확보입니다.

그런데 총선 결과 울산은 더불어민주당 1석 대 미래통합당 5석으로 20대 총선보다 미래통합당의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울산시가 지역 정치권에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이유입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울산을 재도약 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합니다. 여야를 떠나 울산 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협치가 필수적입니다."]

울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데에는 통합당 당선인들도 이론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 철학과 정책 방향이 다르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총선 과정에서 통합당 울산 후보들이 탈원전 정책 폐기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이런 배경입니다.

[김기현/남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 "큰 틀에서의 철학과 정책노선에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충분한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울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 힘을 합쳐 나갈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송 시장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공식 초청해 내년 국비 확보에 힘써줄 것을당부할 계획입니다.

여소야대의 정국 속에 울산의 위기극복을 위한 울산시와 정치권의협치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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