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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만 명 참여 총선 “감염 없어”…황금연휴 ‘최대 고비’
입력 2020.05.01 (07:14) 수정 2020.05.01 (08:5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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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확인된 확진자 4명 모두 외국에서 들어오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에선 확진자가 없었던 건데요.

지난 2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 발생 이후 70여일 만에 지역 감염이 없었습니다.

정부는 황금연휴 기간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만큼 최대의 고비라고 판단합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표 전에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를 바른 뒤엔 비닐장갑까지 착용했습니다.

1m 이상 간격으로 줄을 서 투표하고, 자가격리자 만 명도 시간과 동선을 달리해 참여했습니다.

[최다운/서울 동작구/4월 15일 : "마스크도 다들 쓰고 오셔서 위생적으로는 큰 문제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 투표인만큼 세계의 이목도 집중됐습니다.

유권자 약 2천 9백만 명이 참여했고 잠복기 2주가 지난 지금, 총선 관련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해 나간다면, 우리가 지금 맞서 싸우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대하기 어렵고, 또 힘들고 까다로운 병원체이지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새깁니다)."]

하지만 방역망 밖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건 인구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황금연휴'입니다.

대규모 인파가 제주도를 찾고, 강원도 속초와 강릉지역 숙소 예약률이 97%에 달하는 상황.

조금만 방심했다간 언제든 대규모 감염 사태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여행과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꼭 가야한다면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2m 거리를 유지한채, 혼잡한 여행지는 피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는 필수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관리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를 무사히 넘기면 국내 상황은 훨씬 안정적으로 바뀔 거라며 모두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2,900만 명 참여 총선 “감염 없어”…황금연휴 ‘최대 고비’
    • 입력 2020-05-01 07:16:40
    • 수정2020-05-01 0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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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확인된 확진자 4명 모두 외국에서 들어오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내 지역사회에선 확진자가 없었던 건데요.

지난 2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 발생 이후 70여일 만에 지역 감염이 없었습니다.

정부는 황금연휴 기간이 방역의 성패를 좌우할만큼 최대의 고비라고 판단합니다.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표 전에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를 바른 뒤엔 비닐장갑까지 착용했습니다.

1m 이상 간격으로 줄을 서 투표하고, 자가격리자 만 명도 시간과 동선을 달리해 참여했습니다.

[최다운/서울 동작구/4월 15일 : "마스크도 다들 쓰고 오셔서 위생적으로는 큰 문제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속 투표인만큼 세계의 이목도 집중됐습니다.

유권자 약 2천 9백만 명이 참여했고 잠복기 2주가 지난 지금, 총선 관련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해 나간다면, 우리가 지금 맞서 싸우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대하기 어렵고, 또 힘들고 까다로운 병원체이지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새깁니다)."]

하지만 방역망 밖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건 인구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황금연휴'입니다.

대규모 인파가 제주도를 찾고, 강원도 속초와 강릉지역 숙소 예약률이 97%에 달하는 상황.

조금만 방심했다간 언제든 대규모 감염 사태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여행과 외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꼭 가야한다면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2m 거리를 유지한채, 혼잡한 여행지는 피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는 필수입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관리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방역당국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를 무사히 넘기면 국내 상황은 훨씬 안정적으로 바뀔 거라며 모두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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