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부두 선박 화재 출동 소방관 13명 ‘건강 이상’

입력 2020.05.01 (07:43) 수정 2020.05.01 (15: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8명의 부상자를 낸 염포부두 석유운반선 폭발 당시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 13명이 기관지 통증을 비롯한 이상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화재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3명이 피부발진, 기관지 통증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들 모두 외래 진료를 통해 치료받았으며, 소방공무원은 매년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염포부두 선박 화재 출동 소방관 13명 ‘건강 이상’
    • 입력 2020-05-01 07:43:05
    • 수정2020-05-01 15:07:55
    뉴스광장(울산)
지난해 9월 18명의 부상자를 낸 염포부두 석유운반선 폭발 당시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 13명이 기관지 통증을 비롯한 이상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화재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3명이 피부발진, 기관지 통증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들 모두 외래 진료를 통해 치료받았으며, 소방공무원은 매년 정기 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