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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미국 6주 간 3천만 명 이상 실직…미국 전체 노동력의 18.4% 일자리 잃어
입력 2020.05.01 (09:37) 수정 2020.05.01 (09:4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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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 내 실업 대란이 6주째 계속돼 미국 전체 노동력의 18% 넘는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지난달 소비 지출도 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제 지표 부진 소식에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8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주 연속 청구 건수 증가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실업 대란이 이어진 겁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6주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3천만 명 넘게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전체 노동력의 18.4%에 해당합니다.

일부 주를 시작으로 서서히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실업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렵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줄리아 채털리/CNN 기자 : "there still will be millions more even as we get to the end of this week, we’ve got states beginning the process of reopening, we know how complicated that’s going to be."]

미국의 3월 소비 지출도 7.5%나 폭락했습니다.

1959년 이후 6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겁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 동력입니다.

개인 소득도 2% 감소한 데다, 코로나 사태의 본격적인 영향은 4월 소비지출에 반영될 것이 확실합니다.

때문에 2분기 이후 미국 경제에 몰아칠 경제 후폭풍이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진한 경제 지표 발표에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호재가 돼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미국 6주 간 3천만 명 이상 실직…미국 전체 노동력의 18.4% 일자리 잃어
    • 입력 2020-05-01 09:40:24
    • 수정2020-05-01 09:44:14
    930뉴스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 내 실업 대란이 6주째 계속돼 미국 전체 노동력의 18% 넘는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지난달 소비 지출도 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경제 지표 부진 소식에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8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주 연속 청구 건수 증가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실업 대란이 이어진 겁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6주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3천만 명 넘게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전체 노동력의 18.4%에 해당합니다.

일부 주를 시작으로 서서히 경제 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실업난이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렵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줄리아 채털리/CNN 기자 : "there still will be millions more even as we get to the end of this week, we’ve got states beginning the process of reopening, we know how complicated that’s going to be."]

미국의 3월 소비 지출도 7.5%나 폭락했습니다.

1959년 이후 6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겁니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 동력입니다.

개인 소득도 2% 감소한 데다, 코로나 사태의 본격적인 영향은 4월 소비지출에 반영될 것이 확실합니다.

때문에 2분기 이후 미국 경제에 몰아칠 경제 후폭풍이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진한 경제 지표 발표에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반면,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호재가 돼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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