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64%는 ‘해외유입’

입력 2020.05.01 (14:23) 수정 2020.05.01 (1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는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일) 오후 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139명 중 해외유입이 89명으로 전체 64%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8건이며, 이 중 미주에서 3명, 인도와 일본에서 각각 2명이었고 유럽에서의 전파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국내 발생은 1명으로 경북 예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긴급 돌봄 교사에게 감염된 소아의 부모로, 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이 나왔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예천 사례를 보듯, 1명의 환자로 시작된 것이 친구와 동료, 유치원 등에서 밀접 접촉한 경우 모두 예외 없이 감염됐다"며 "대부분 경증이지만 빠르고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64%는 ‘해외유입’
    • 입력 2020-05-01 14:23:08
    • 수정2020-05-01 14:58:27
    사회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는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1일) 오후 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139명 중 해외유입이 89명으로 전체 64%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사례는 8건이며, 이 중 미주에서 3명, 인도와 일본에서 각각 2명이었고 유럽에서의 전파가 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국내 발생은 1명으로 경북 예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확진자는 긴급 돌봄 교사에게 감염된 소아의 부모로, 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이 나왔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예천 사례를 보듯, 1명의 환자로 시작된 것이 친구와 동료, 유치원 등에서 밀접 접촉한 경우 모두 예외 없이 감염됐다"며 "대부분 경증이지만 빠르고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