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 5천 명,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

입력 2020.05.01 (16:15) 수정 2020.05.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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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승려 5천 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1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 제도인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을 결정한 국회의원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부에 참여하는 대상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 기관 소임자를 비롯해 중앙 종회 의원과 전국 본사·말사 소임 등 약 5천 명입니다.

조계종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생활 속에서 철저히 지켜나간다면 머지않은 시간에 코로나 19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또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상처받고 힘들어하시는 국민의 마음을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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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계종 승려 5천 명,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
    • 입력 2020-05-01 16:15:23
    • 수정2020-05-01 16:22:11
    문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승려 5천 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오늘(1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지원 제도인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을 결정한 국회의원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부에 참여하는 대상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 기관 소임자를 비롯해 중앙 종회 의원과 전국 본사·말사 소임 등 약 5천 명입니다.

조계종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생활 속에서 철저히 지켜나간다면 머지않은 시간에 코로나 19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또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상처받고 힘들어하시는 국민의 마음을 보듬어 안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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