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울산시 별도 지급 안 해
입력 2020.05.01 (19:32)
수정 2020.05.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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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4일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일정 부분을 부담함에 따라 울산시는 별도의 재난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는데 우리 가족은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박영하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47만여 가구.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인데 1인당 10만원씩 별도로 지급하고 있는 울주군은 가구원 수 만큼 더 받습니다.
울산의 지원금은 모두 3천 139억원으로 국비가 87.5%, 울산시가 9.3% , 구군이 3.1% 가량을 각각 부담합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우리시에서 293억, 군에서 98억원 이렇게 배분이 됐고, 이것을 구*군과 시가 모두 합의를 한 내용입니다."]
울산시는 모든 가구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는 만큼 울산시 차원의 재난지원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울산에서는 울주군만 정부와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법은 이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4일부터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나머지 시민들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카드사에 신청하면 이틀 뒤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5부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 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은 신청시 기부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금으로 처리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오는 4일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일정 부분을 부담함에 따라 울산시는 별도의 재난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는데 우리 가족은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박영하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47만여 가구.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인데 1인당 10만원씩 별도로 지급하고 있는 울주군은 가구원 수 만큼 더 받습니다.
울산의 지원금은 모두 3천 139억원으로 국비가 87.5%, 울산시가 9.3% , 구군이 3.1% 가량을 각각 부담합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우리시에서 293억, 군에서 98억원 이렇게 배분이 됐고, 이것을 구*군과 시가 모두 합의를 한 내용입니다."]
울산시는 모든 가구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는 만큼 울산시 차원의 재난지원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울산에서는 울주군만 정부와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법은 이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4일부터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나머지 시민들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카드사에 신청하면 이틀 뒤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5부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 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은 신청시 기부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금으로 처리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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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지원금 울산시 별도 지급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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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1 19:32:43
- 수정2020-05-02 18:01:29
[앵커]
오는 4일부터 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에 일정 부분을 부담함에 따라 울산시는 별도의 재난지원금은 지급하지 않기로 했는데 우리 가족은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박영하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47만여 가구.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인데 1인당 10만원씩 별도로 지급하고 있는 울주군은 가구원 수 만큼 더 받습니다.
울산의 지원금은 모두 3천 139억원으로 국비가 87.5%, 울산시가 9.3% , 구군이 3.1% 가량을 각각 부담합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우리시에서 293억, 군에서 98억원 이렇게 배분이 됐고, 이것을 구*군과 시가 모두 합의를 한 내용입니다."]
울산시는 모든 가구가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는 만큼 울산시 차원의 재난지원금은 따로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울산에서는 울주군만 정부와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법은 이렇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4일부터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나머지 시민들은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카드사에 신청하면 이틀 뒤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5부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 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재난지원금은 신청시 기부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부금으로 처리됩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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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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