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 “올해 성장률 -9.2%…내년 6.8%로 회복”

입력 2020.05.01 (20:33) 수정 2020.05.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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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칼비노 스페인 경제 장관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스페인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칼비노 장관은 또 스페인의 실업률이 19%까지 치솟고,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0.34%, 국가부채 비율은 115.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 칼비노 장관은 올해 스페인 경제가 1.6% 성장하고 실업률은 13.6%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칼비노 장관은 스페인 경제가 올해 2분기에 가장 큰 침체를 겪은 뒤 하반기에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망자만 2만4천명이 넘어 유럽 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나라 중 한 곳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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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정부 “올해 성장률 -9.2%…내년 6.8%로 회복”
    • 입력 2020-05-01 20:33:35
    • 수정2020-05-01 20:46:51
    국제
나디아 칼비노 스페인 경제 장관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스페인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9.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칼비노 장관은 또 스페인의 실업률이 19%까지 치솟고,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10.34%, 국가부채 비율은 115.5%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 칼비노 장관은 올해 스페인 경제가 1.6% 성장하고 실업률은 13.6%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칼비노 장관은 스페인 경제가 올해 2분기에 가장 큰 침체를 겪은 뒤 하반기에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회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페인은 코로나19 사망자만 2만4천명이 넘어 유럽 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나라 중 한 곳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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