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수볼 시즌2’…우승 후보 나와라
입력 2020.05.01 (21:55)
수정 2020.05.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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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막을 앞둔 K리그에서 우승 후보를 위협할 다크 호스 한 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색조 전술 '병수볼'이란 별명을 가진 강원FC인데요,
올 시즌 이 병수볼이 더 무서워졌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빠른 패스로 조금씩 볼을 전진시킵니다.
하늘에서 보면 공을 따라 전체 11명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볼을 함께 소유하는 '공유 축구'의 철학이 담긴 병수볼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병수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고무열 : "쉽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면서."]
[김승대 : "다양한 전술로 상대를 괴롭히는?"]
지난해 포항에 4대 0으로 뒤지다 5대 4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쓴 강원.
시즌 6위의 돌풍을 이끈 김병수 감독 축구 스타일은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줍니다.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등 공격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팀이었습니다.
올해는 김승대와 고무열 등 발빠른 토종 공격수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역습에 취약한 약점도 보완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 감독 : "수비하다 카운터 노리는 컨셉보다는 공격하면서 끊임없이 소유하고 골을 넣고 싶은 축구를 하고 싶죠."]
시즌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신중하게 잡고 있지만 더 강해진 병수볼은 우승 후보들을 위협할 다크 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개막을 앞둔 K리그에서 우승 후보를 위협할 다크 호스 한 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색조 전술 '병수볼'이란 별명을 가진 강원FC인데요,
올 시즌 이 병수볼이 더 무서워졌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빠른 패스로 조금씩 볼을 전진시킵니다.
하늘에서 보면 공을 따라 전체 11명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볼을 함께 소유하는 '공유 축구'의 철학이 담긴 병수볼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병수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고무열 : "쉽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면서."]
[김승대 : "다양한 전술로 상대를 괴롭히는?"]
지난해 포항에 4대 0으로 뒤지다 5대 4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쓴 강원.
시즌 6위의 돌풍을 이끈 김병수 감독 축구 스타일은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줍니다.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등 공격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팀이었습니다.
올해는 김승대와 고무열 등 발빠른 토종 공격수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역습에 취약한 약점도 보완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 감독 : "수비하다 카운터 노리는 컨셉보다는 공격하면서 끊임없이 소유하고 골을 넣고 싶은 축구를 하고 싶죠."]
시즌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신중하게 잡고 있지만 더 강해진 병수볼은 우승 후보들을 위협할 다크 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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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1 21:57:38
- 수정2020-05-01 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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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둔 K리그에서 우승 후보를 위협할 다크 호스 한 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색조 전술 '병수볼'이란 별명을 가진 강원FC인데요,
올 시즌 이 병수볼이 더 무서워졌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빠른 패스로 조금씩 볼을 전진시킵니다.
하늘에서 보면 공을 따라 전체 11명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볼을 함께 소유하는 '공유 축구'의 철학이 담긴 병수볼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병수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고무열 : "쉽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면서."]
[김승대 : "다양한 전술로 상대를 괴롭히는?"]
지난해 포항에 4대 0으로 뒤지다 5대 4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쓴 강원.
시즌 6위의 돌풍을 이끈 김병수 감독 축구 스타일은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줍니다.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등 공격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팀이었습니다.
올해는 김승대와 고무열 등 발빠른 토종 공격수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역습에 취약한 약점도 보완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 감독 : "수비하다 카운터 노리는 컨셉보다는 공격하면서 끊임없이 소유하고 골을 넣고 싶은 축구를 하고 싶죠."]
시즌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신중하게 잡고 있지만 더 강해진 병수볼은 우승 후보들을 위협할 다크 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개막을 앞둔 K리그에서 우승 후보를 위협할 다크 호스 한 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색조 전술 '병수볼'이란 별명을 가진 강원FC인데요,
올 시즌 이 병수볼이 더 무서워졌다고 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빠른 패스로 조금씩 볼을 전진시킵니다.
하늘에서 보면 공을 따라 전체 11명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볼을 함께 소유하는 '공유 축구'의 철학이 담긴 병수볼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병수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고무열 : "쉽게 설명하자면 저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하면서."]
[김승대 : "다양한 전술로 상대를 괴롭히는?"]
지난해 포항에 4대 0으로 뒤지다 5대 4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쓴 강원.
시즌 6위의 돌풍을 이끈 김병수 감독 축구 스타일은 객관적인 수치가 말해줍니다.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 등 공격 지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협적인 팀이었습니다.
올해는 김승대와 고무열 등 발빠른 토종 공격수를 중심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역습에 취약한 약점도 보완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 감독 : "수비하다 카운터 노리는 컨셉보다는 공격하면서 끊임없이 소유하고 골을 넣고 싶은 축구를 하고 싶죠."]
시즌 목표를 상위 스플릿 진출로 신중하게 잡고 있지만 더 강해진 병수볼은 우승 후보들을 위협할 다크 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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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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