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 아닌 환자에도 투약 연구중”

입력 2020.05.02 (00:20) 수정 2020.05.02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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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 처방 대상을 중증이 아닌 입원 환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를 제조한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에 출연해 길리어드사(社)가 렘데시비르를 좀 더 발병 조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긍정적 결과가 나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긴급사용승인을 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다만 2월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를 중증 입원환자에게만 정맥 주사로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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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중증 아닌 환자에도 투약 연구중”
    • 입력 2020-05-02 00:20:34
    • 수정2020-05-02 01:14:50
    국제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 처방 대상을 중증이 아닌 입원 환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렘데시비르를 제조한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대니얼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에 출연해 길리어드사(社)가 렘데시비르를 좀 더 발병 조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회복 기간을 31% 줄였다는 긍정적 결과가 나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긴급사용승인을 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다만 2월부터 시작된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를 중증 입원환자에게만 정맥 주사로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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