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코로나19 환자, 혈액 줄기세포 흡입으로 치료 효과”

입력 2020.05.02 (00:20) 수정 2020.05.02 (0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ADSCC)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방법을 초기 임상 단계에서 성공했다고 국영 WAM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부다미 줄기세포센터가 개발한 이 치료법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증식한 뒤 분무 상태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환자가 흡입하도록 해 폐로 들어가게 하는 방식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 '줄기세포 흡입법'을 임상 적용한 코로나19 경·중증 환자 73명이 모두 완치됐고 부작용도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또 "임상 시험을 더 진행해 몇 주 안으로 이 치료법의 효능과 작동 기제를 더 분명하게 밝혀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UAE “코로나19 환자, 혈액 줄기세포 흡입으로 치료 효과”
    • 입력 2020-05-02 00:20:58
    • 수정2020-05-02 01:15:51
    국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줄기세포센터(ADSCC)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방법을 초기 임상 단계에서 성공했다고 국영 WAM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부다미 줄기세포센터가 개발한 이 치료법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증식한 뒤 분무 상태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환자가 흡입하도록 해 폐로 들어가게 하는 방식입니다.

연구소 측은 이 '줄기세포 흡입법'을 임상 적용한 코로나19 경·중증 환자 73명이 모두 완치됐고 부작용도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또 "임상 시험을 더 진행해 몇 주 안으로 이 치료법의 효능과 작동 기제를 더 분명하게 밝혀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