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 날 밝으면 헬기 37대 등 고성 산불 총력 투입

입력 2020.05.02 (02:16) 수정 2020.05.0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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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투입 가능한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을 총투입해 강원 고성 산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오늘(2일) 오전 3시 현장지휘소가 마련된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소속 헬기 37대를 5개 조로 편성해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형산불 진화와 달리 한 곳에 진화 헬기를 집중적으로 진화할 수 있어 진화 여건은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청장은 걱정되는 점으로 '안전 문제'를 꼽으며 "산림청 헬기를 공중지휘기로 지정해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진화에는 헬기와 함께 장비 350대와 인력 3천 명 등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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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 당국, 날 밝으면 헬기 37대 등 고성 산불 총력 투입
    • 입력 2020-05-02 02:16:17
    • 수정2020-05-02 03:36:49
    재난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투입 가능한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을 총투입해 강원 고성 산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오늘(2일) 오전 3시 현장지휘소가 마련된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소속 헬기 37대를 5개 조로 편성해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형산불 진화와 달리 한 곳에 진화 헬기를 집중적으로 진화할 수 있어 진화 여건은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청장은 걱정되는 점으로 '안전 문제'를 꼽으며 "산림청 헬기를 공중지휘기로 지정해 안전한 진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진화에는 헬기와 함께 장비 350대와 인력 3천 명 등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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