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고성 산불 오전 중 진화 목표”

입력 2020.05.02 (04:33) 수정 2020.05.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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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2일) 오전 중 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은 강원 고성구 토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늘 새벽 4시 브리핑을 열고 "새벽 5시 30분 진화 헬기가 이륙해, 잔불까지 정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등은 날이 밝는대로 국방부와 지자체, 소방 등 헬기 39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재 바람이 어제(1일) 저녁에 비해선 잦아들어, 아침에 조기 진화하고 오전 중에 주불을 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팀을 편성해, 현장 주민을 보호할 방침입니다.

관계기관은 오전 8시쯤 큰불을 잡을 것으로 보고, 큰 불이 잡히는대로 최종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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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당국 “고성 산불 오전 중 진화 목표”
    • 입력 2020-05-02 04:33:08
    • 수정2020-05-02 0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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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이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2일) 오전 중 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과 소방본부, 강원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은 강원 고성구 토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늘 새벽 4시 브리핑을 열고 "새벽 5시 30분 진화 헬기가 이륙해, 잔불까지 정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등은 날이 밝는대로 국방부와 지자체, 소방 등 헬기 39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재 바람이 어제(1일) 저녁에 비해선 잦아들어, 아침에 조기 진화하고 오전 중에 주불을 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형사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팀을 편성해, 현장 주민을 보호할 방침입니다.

관계기관은 오전 8시쯤 큰불을 잡을 것으로 보고, 큰 불이 잡히는대로 최종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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