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헬기 38대 투입…“오전 중 진화 목표”

입력 2020.05.02 (06:47) 수정 2020.05.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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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난 불이 밤사이 이어진 가운데, 진화 헬기가 본격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헬기 38대가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헬기 18대와 군부대 15대, 소방과 지자체 등 5대로, 모두 5개 조로 편성돼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헬기가 한꺼번에 진화에 나서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산림청 헬기를 공중 지휘기로 지정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진화 헬기와 함께 지상에는 인력 5천 명과 장비 350대도 함께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다소 잦아든 만큼, 오늘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초속 1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불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특히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빠르게 번져나가면서, 주택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고 산림 85만 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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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진화 헬기 38대 투입…“오전 중 진화 목표”
    • 입력 2020-05-02 06:47:54
    • 수정2020-05-02 07:58:51
    재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난 불이 밤사이 이어진 가운데, 진화 헬기가 본격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헬기 38대가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헬기 18대와 군부대 15대, 소방과 지자체 등 5대로, 모두 5개 조로 편성돼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헬기가 한꺼번에 진화에 나서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산림청 헬기를 공중 지휘기로 지정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진화 헬기와 함께 지상에는 인력 5천 명과 장비 350대도 함께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바람이 다소 잦아든 만큼, 오늘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초속 1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불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특히 강풍을 타고 동쪽으로 빠르게 번져나가면서, 주택 등 건물 3채가 불에 탔고 산림 85만 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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