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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5천 명 투입해 확산 방지
입력 2020.05.02 (09:32) 수정 2020.05.02 (10:2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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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시간 만입니다.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산림과 소방, 군경 등은 인력 5천 명을 넘게 투입해 밤새 확산을 막았는데요.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불길이 완전히 잡힌 건가요?

[기자]

네, 주불은 잡았는데, 아직 잔불 정리는 진행 중입니다.

산림당국은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은 잡았다고 선언했는데요.

오후에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서둘러 잔불 정리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종호/산림청장 : "5월 산불은 불씨가 오랫동안 남아있는 특징이 있어, 잔불 정리를 완벽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 바람 다소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전 중에 잔불 정리도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확산했는데요.

산림당국은 밤새 도원리를 둘러싼 도로를 중심으로 저지선을 구축하고 확산을 막았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불진화헬기 39대를 투입했고요.

진화인력 5,134명, 차량 460대 이상을 투입해 주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잔불 정리가 끝나면 타다 남은 불, 뒷불에 대한 감시를 벌이고 이후에 상황 종료를 선언하게 됩니다.

[앵커]

피해 규모는 집계가 됐나요?

[기자]

아직 정확한 재산피해 등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진 산림 85ha가 소실됐고, 비닐하우스와 주택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상황 종료 이후에 피해 집계와 복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제 불로 군 병력과 인근 주민 2천 2백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도 피해자 보호팀을 구성해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현장대응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토성면 주민자치센터 현장지휘본부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 12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5천 명 투입해 확산 방지
    • 입력 2020-05-02 09:35:26
    • 수정2020-05-02 10:20:05
    930뉴스
[앵커]

12시간 만입니다.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잡혔습니다.

산림과 소방, 군경 등은 인력 5천 명을 넘게 투입해 밤새 확산을 막았는데요.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 불길이 완전히 잡힌 건가요?

[기자]

네, 주불은 잡았는데, 아직 잔불 정리는 진행 중입니다.

산림당국은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은 잡았다고 선언했는데요.

오후에 바람이 다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서둘러 잔불 정리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종호/산림청장 : "5월 산불은 불씨가 오랫동안 남아있는 특징이 있어, 잔불 정리를 완벽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 바람 다소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전 중에 잔불 정리도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화재는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확산했는데요.

산림당국은 밤새 도원리를 둘러싼 도로를 중심으로 저지선을 구축하고 확산을 막았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산불진화헬기 39대를 투입했고요.

진화인력 5,134명, 차량 460대 이상을 투입해 주불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잔불 정리가 끝나면 타다 남은 불, 뒷불에 대한 감시를 벌이고 이후에 상황 종료를 선언하게 됩니다.

[앵커]

피해 규모는 집계가 됐나요?

[기자]

아직 정확한 재산피해 등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진 산림 85ha가 소실됐고, 비닐하우스와 주택 등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상황 종료 이후에 피해 집계와 복구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제 불로 군 병력과 인근 주민 2천 2백여 명이 대피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도 피해자 보호팀을 구성해 주민을 보호하는 한편, 현장대응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토성면 주민자치센터 현장지휘본부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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