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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도 대피…‘탄약고 사수’ 사투
입력 2020.05.02 (09:39) 수정 2020.05.02 (10:10)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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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섭게 번진 이번 산불로 군 장병들까지 긴급 대피하는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장병들이 대피한 부대 내부에는 필수 인력이 남아 탄약고를 사수하기 위한 밤샘 사투를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장병과 장비를 실은 차량이 연신 부대 밖을 빠져나옵니다.

산불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겁니다.

22사단 사령부와 예하 신병교육대, 전차대대 등 천8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장병들은 고성종합체육관과 경동대학교 체육관 등에 분산 배치됐습니다.

불이 난 곳과 22사단은 약 2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지만,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대피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양원도/대령/8군단 공보정훈참모 : "장병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병력들 1,800여 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부대에는 필수 인원, 지휘관을 비롯한 필수 인원들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부대에 남은 지휘관 등은 산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밤샘 사투를 벌였습니다.

특히 탄약고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30여 대가 투입돼, 물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이와 함께 부대 주변으로 소방차를 추가로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산불 진화와 장병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민간인 대피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 군부대도 대피…‘탄약고 사수’ 사투
    • 입력 2020-05-02 09:40:28
    • 수정2020-05-02 10:10:03
    930뉴스
[앵커]

무섭게 번진 이번 산불로 군 장병들까지 긴급 대피하는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장병들이 대피한 부대 내부에는 필수 인력이 남아 탄약고를 사수하기 위한 밤샘 사투를 벌였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 장병과 장비를 실은 차량이 연신 부대 밖을 빠져나옵니다.

산불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겁니다.

22사단 사령부와 예하 신병교육대, 전차대대 등 천8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장병들은 고성종합체육관과 경동대학교 체육관 등에 분산 배치됐습니다.

불이 난 곳과 22사단은 약 2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지만,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대피했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양원도/대령/8군단 공보정훈참모 : "장병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병력들 1,800여 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고, 부대에는 필수 인원, 지휘관을 비롯한 필수 인원들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부대에 남은 지휘관 등은 산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밤샘 사투를 벌였습니다.

특히 탄약고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30여 대가 투입돼, 물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이와 함께 부대 주변으로 소방차를 추가로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산불 진화와 장병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민간인 대피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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