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정밀수색 종료…유해 추정 물체 2점 찾아

입력 2020.05.02 (10:35) 수정 2020.05.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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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정밀 수색해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2점과 휴대폰 등 유류품 3점을 찾았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본부는 오늘(14일) 오후 4시 20분쯤 7시간여에 걸친 정밀 수색을 마쳤습니다.

경찰은 정밀 수색 후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늘(14일) 현장 수색은 건물 지하부에서 희생자가 발견된 곳 주변을 넓게 설정해 정밀 수색했고, 그 결과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2점과 휴대폰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3일) 아직 수색하지 못한 지하 1층을 수색할 예정입니다. 관계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3차 합동감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앞서 두 차례 진행한 합동감식과는 별개로 사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을 수습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현장을 정밀 수색했습니다.

앞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차례에 걸친 합동 감식을 통해 산소용접기와 산소절단기 등 공구류 13점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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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물류창고 화재 정밀수색 종료…유해 추정 물체 2점 찾아
    • 입력 2020-05-02 10:35:54
    • 수정2020-05-02 19:55:16
    사회
경찰이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정밀 수색해 유해로 추정되는 물체 2점과 휴대폰 등 유류품 3점을 찾았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이천 화재 수사본부는 오늘(14일) 오후 4시 20분쯤 7시간여에 걸친 정밀 수색을 마쳤습니다.

경찰은 정밀 수색 후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늘(14일) 현장 수색은 건물 지하부에서 희생자가 발견된 곳 주변을 넓게 설정해 정밀 수색했고, 그 결과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2점과 휴대폰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3일) 아직 수색하지 못한 지하 1층을 수색할 예정입니다. 관계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3차 합동감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앞서 두 차례 진행한 합동감식과는 별개로 사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을 수습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현장을 정밀 수색했습니다.

앞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차례에 걸친 합동 감식을 통해 산소용접기와 산소절단기 등 공구류 13점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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