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마사지’ 태국 여성, ‘코로나19’ 검사 중 달아났다 다시 체포돼

입력 2020.05.02 (12:30) 수정 2020.05.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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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태국 국적 여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4시간여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28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도중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뒤,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던 중 진료소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관의 감시망을 피해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검체 검사를 받을 당시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 상태였으며 달아난 뒤 4시간여 만인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접촉했던 경찰관들의 격리를 해제했으며,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파악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와 도주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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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마사지’ 태국 여성, ‘코로나19’ 검사 중 달아났다 다시 체포돼
    • 입력 2020-05-02 12:30:34
    • 수정2020-05-02 13:38:51
    사회
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태국 국적 여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던 중 달아났다가 4시간여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28살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3시 3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도중 도주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불법 마사지를 한 혐의로 체포된 뒤,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던 중 진료소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관의 감시망을 피해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검체 검사를 받을 당시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 상태였으며 달아난 뒤 4시간여 만인 오늘 아침 7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접촉했던 경찰관들의 격리를 해제했으며,불법체류자인 것으로 파악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와 도주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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