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졸업반 학생 19일부터 등교…영업 제한 조치 완화

입력 2020.05.02 (19:41) 수정 2020.05.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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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자가 감소함에 따라 졸업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19일부터 일부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정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인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전 학교가 문을 여는 것은 아니며, 소규모로 등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옹예쿵 교육장관도 재택 수업이 일대일 대면 수업을 대신할 수 없다고 밝히며, 학교 내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봄방학이 끝나고 3월 23일 개학했지만, 이후 교직원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지역 사회 감염도 증가하자 4월 8일부터 재택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간킴용 보건장관은 대부분 사업장을 폐쇄하도록 한 '서킷 브레이커' 조치 이후에 지역 감염자 수가 감소세에 있다면서, 영업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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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졸업반 학생 19일부터 등교…영업 제한 조치 완화
    • 입력 2020-05-02 19:41:24
    • 수정2020-05-02 19:42:34
    국제
싱가포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자가 감소함에 따라 졸업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19일부터 일부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정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인 로런스 웡 국가개발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전 학교가 문을 여는 것은 아니며, 소규모로 등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옹예쿵 교육장관도 재택 수업이 일대일 대면 수업을 대신할 수 없다고 밝히며, 학교 내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는 봄방학이 끝나고 3월 23일 개학했지만, 이후 교직원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지역 사회 감염도 증가하자 4월 8일부터 재택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간킴용 보건장관은 대부분 사업장을 폐쇄하도록 한 '서킷 브레이커' 조치 이후에 지역 감염자 수가 감소세에 있다면서, 영업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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