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미리보는 KBS뉴스9

1년 만에 또 고성 대형산불…85만㎡ 잿더미

어제 강원도 고성에서 1년 만에 또 대형산불이 나 산림 85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사이 주민과 군장병 2천여 명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사상자 0명”…피해 규모 차이, 왜?

이번 산불은 지난해와 비교해 사상자가 없고, 피해 규모도 적었습니다. 강풍에 의한 산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낙엽 수분함량과 확산 속도 등에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北 김정은 20일 만에 공개 활동…‘건강 이상설’ 진화

북한매체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행보는 20일 만인데,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사망설’ 등 제기한 탈북 국회의원 당선인 논란

김 위원장 사망설 등을 제기했던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 당선인들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정확한 발언으로 혼란이 가중됐다는 지적인데, 당사자들은 속단하기 이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유해 수거…신원 모두 확인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일부 유해와 유류품이 수거됐습니다. 사고 발생 사흘만에 희생자들의 신원도 모두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