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1년 만에 또 고성 대형산불…85만㎡ 잿더미

어제 강원도 고성에서 1년 만에 또 대형산불이 나 산림 85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밤사이 2천여 명의 주민과 군장병이 대피하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피해 규모에 차이…“바람 세기·건조함 줄어”

이번 산불은 강풍이 부른 대형산불이라는 점에서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사상자가 없고 소실 면적도 크게 줄었습니다. 바람의 세기와 건조한 정도가 달랐고, 신속한 대응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北 김정은 20일 만에 공개 활동…‘건강 이상설’ 진화

북한매체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공개행보는 20일 만인데, 간부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등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이천 물류 창고 화재’ 유해 수거…신원 모두 확인

38명의 사망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일부 유해와 유류품이 수거됐습니다. 사고 발생 사흘만에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도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