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퍼스트! 2020 프로야구 달라지는 것은?
입력 2020.05.02 (21:32)
수정 2020.05.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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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여러 규정을 손봤는데요,
어떤 것이 달라졌을까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타석에서 무심결에 침을 뱉으려다 참습니다.
거친 항의로 늘 화가 나 있던 감독들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입담을 뽐내고
["유희관은 보시다시피 날씬해졌잖아요."]
주루 코치도 마이크를 차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와 해민이는 진짜 수비 잘한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집에서도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손혁/키움 감독 : "(경기 중 인터뷰가) 색다르기도 하고 긴장하고 흥분돼 있으면 질문할 때마다 어려움도 겪을 것 같은데 팬들이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할 생각입니다."]
지루하게 늘어지는 야구를 막기 위해 경기 시간 단축도 시도합니다.
기존 5분이었던 비디오 판독 시간은 3분으로 줄입니다.
7월과 8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6시에서 5시로 경기 시작을 앞당겨 다음 날 출근, 등교 걱정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타구 분석표.
올 시즌부터 외,내야수와 포수까지 경기 중에 전력 분석 페이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 야구 시대에 걸맞는 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규리그에서 1위 두 팀이 승률이 같을 경우 1위 결정전을 치러서 더 쫄깃한 선두 경쟁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피트 규정은 자동 아웃이 사라지고 수비를 방해했을 경우에만 적용하기로 손을 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여러 규정을 손봤는데요,
어떤 것이 달라졌을까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타석에서 무심결에 침을 뱉으려다 참습니다.
거친 항의로 늘 화가 나 있던 감독들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입담을 뽐내고
["유희관은 보시다시피 날씬해졌잖아요."]
주루 코치도 마이크를 차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와 해민이는 진짜 수비 잘한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집에서도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손혁/키움 감독 : "(경기 중 인터뷰가) 색다르기도 하고 긴장하고 흥분돼 있으면 질문할 때마다 어려움도 겪을 것 같은데 팬들이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할 생각입니다."]
지루하게 늘어지는 야구를 막기 위해 경기 시간 단축도 시도합니다.
기존 5분이었던 비디오 판독 시간은 3분으로 줄입니다.
7월과 8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6시에서 5시로 경기 시작을 앞당겨 다음 날 출근, 등교 걱정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타구 분석표.
올 시즌부터 외,내야수와 포수까지 경기 중에 전력 분석 페이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 야구 시대에 걸맞는 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규리그에서 1위 두 팀이 승률이 같을 경우 1위 결정전을 치러서 더 쫄깃한 선두 경쟁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피트 규정은 자동 아웃이 사라지고 수비를 방해했을 경우에만 적용하기로 손을 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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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02 21:39:27
[앵커]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여러 규정을 손봤는데요,
어떤 것이 달라졌을까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타석에서 무심결에 침을 뱉으려다 참습니다.
거친 항의로 늘 화가 나 있던 감독들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입담을 뽐내고
["유희관은 보시다시피 날씬해졌잖아요."]
주루 코치도 마이크를 차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와 해민이는 진짜 수비 잘한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집에서도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손혁/키움 감독 : "(경기 중 인터뷰가) 색다르기도 하고 긴장하고 흥분돼 있으면 질문할 때마다 어려움도 겪을 것 같은데 팬들이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할 생각입니다."]
지루하게 늘어지는 야구를 막기 위해 경기 시간 단축도 시도합니다.
기존 5분이었던 비디오 판독 시간은 3분으로 줄입니다.
7월과 8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6시에서 5시로 경기 시작을 앞당겨 다음 날 출근, 등교 걱정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타구 분석표.
올 시즌부터 외,내야수와 포수까지 경기 중에 전력 분석 페이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 야구 시대에 걸맞는 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규리그에서 1위 두 팀이 승률이 같을 경우 1위 결정전을 치러서 더 쫄깃한 선두 경쟁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피트 규정은 자동 아웃이 사라지고 수비를 방해했을 경우에만 적용하기로 손을 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야구 개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여러 규정을 손봤는데요,
어떤 것이 달라졌을까요?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타석에서 무심결에 침을 뱉으려다 참습니다.
거친 항의로 늘 화가 나 있던 감독들은 경기 중 인터뷰에서 입담을 뽐내고
["유희관은 보시다시피 날씬해졌잖아요."]
주루 코치도 마이크를 차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와 해민이는 진짜 수비 잘한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집에서도 현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손혁/키움 감독 : "(경기 중 인터뷰가) 색다르기도 하고 긴장하고 흥분돼 있으면 질문할 때마다 어려움도 겪을 것 같은데 팬들이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할 생각입니다."]
지루하게 늘어지는 야구를 막기 위해 경기 시간 단축도 시도합니다.
기존 5분이었던 비디오 판독 시간은 3분으로 줄입니다.
7월과 8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6시에서 5시로 경기 시작을 앞당겨 다음 날 출근, 등교 걱정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타구 분석표.
올 시즌부터 외,내야수와 포수까지 경기 중에 전력 분석 페이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 야구 시대에 걸맞는 수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규리그에서 1위 두 팀이 승률이 같을 경우 1위 결정전을 치러서 더 쫄깃한 선두 경쟁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3피트 규정은 자동 아웃이 사라지고 수비를 방해했을 경우에만 적용하기로 손을 봤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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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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