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년 86%, ‘코로나19로 노동시장 악화’ 응답”

입력 2020.05.02 (21:42) 수정 2020.05.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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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가 코로나19로 청년노동시장이 악화됐다는 응답을 보였습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달,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 51%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감축을 가장 부정적인 영향으로 꼽았고, 채용일정 연기 31%, 취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 취소 16%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일자리 확대, 무료 직업교육 제공, 구직수당 지원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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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청년 86%, ‘코로나19로 노동시장 악화’ 응답”
    • 입력 2020-05-02 21:42:32
    • 수정2020-05-02 21:42:34
    뉴스9(대전)
충남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가 코로나19로 청년노동시장이 악화됐다는 응답을 보였습니다. 충남연구원은 지난달,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 51%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 감축을 가장 부정적인 영향으로 꼽았고, 채용일정 연기 31%, 취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 취소 16%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일자리 확대, 무료 직업교육 제공, 구직수당 지원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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