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자막뉴스] 산불을 막아라!…12시간 필사의 진화 작전
입력 2020.05.02 (22:04) 자막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칠흑 같은 어둠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산을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젯밤 8시 10분.

14분 만에 산불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들은 호스로 연신 물을 뿌려대며 화마와의 사투를 벌입니다.

["저쪽에서 담아줘야 돼! 더 번지지 않게!"]

어두운 야간이라 헬기도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

주변 대기는 온통 매캐한 연기로 뒤덮여 숨쉬기도 힘들 정도지만,

불길이 마을 쪽으로 번지는걸 조금이라도 더 늦추기 위해 필사의 진화 작전을 펼칩니다.

[한영배/고성군 산불진화대 조장 : "강풍이 불고 이런 여건 안에서 우리 진화대원들이 정말 필사적으로 지금 진화에 임하고 있거든요."]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청은 신속하게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진화작전을 벌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소방 차량 4백여 대와 인력 5천여 명이 동원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고 날이 밝으면서 30여 대의 헬기까지 투입되면서 불길은 완전히 잡혔습니다.

[신동하/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 "집 주변에 다 탔어요. 그런데 가옥들은, 우리 도원 2리는 한 채도 손실이 없던 게 정말 감사드리죠. 소방관님들 아주 밤새 고생하신 거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밤새 강풍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을 잡아주신 산림청과 소방청·강원도 공무원, 그리고 잘 대피하시고 주택 등 시설 피해를 막아주신 주민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 [자막뉴스] 산불을 막아라!…12시간 필사의 진화 작전
    • 입력 2020-05-02 22:04:46
    자막뉴스
칠흑 같은 어둠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산을 집어삼킬 듯 치솟습니다.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젯밤 8시 10분.

14분 만에 산불 현장에 도착한 소방 대원들은 호스로 연신 물을 뿌려대며 화마와의 사투를 벌입니다.

["저쪽에서 담아줘야 돼! 더 번지지 않게!"]

어두운 야간이라 헬기도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

주변 대기는 온통 매캐한 연기로 뒤덮여 숨쉬기도 힘들 정도지만,

불길이 마을 쪽으로 번지는걸 조금이라도 더 늦추기 위해 필사의 진화 작전을 펼칩니다.

[한영배/고성군 산불진화대 조장 : "강풍이 불고 이런 여건 안에서 우리 진화대원들이 정말 필사적으로 지금 진화에 임하고 있거든요."]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청은 신속하게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진화작전을 벌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소방 차량 4백여 대와 인력 5천여 명이 동원돼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고 날이 밝으면서 30여 대의 헬기까지 투입되면서 불길은 완전히 잡혔습니다.

[신동하/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 "집 주변에 다 탔어요. 그런데 가옥들은, 우리 도원 2리는 한 채도 손실이 없던 게 정말 감사드리죠. 소방관님들 아주 밤새 고생하신 거 같아요."]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밤새 강풍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을 잡아주신 산림청과 소방청·강원도 공무원, 그리고 잘 대피하시고 주택 등 시설 피해를 막아주신 주민께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