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코로나19로 1분기 60조 원 손실

입력 2020.05.02 (23:51) 수정 2020.05.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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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로나19로 1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497억 달러, 약 60조 5천843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6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은 코로나19 사태로 545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평가손에서 비롯됐으며, 주식 투자가 평가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로나19를 차단하려는 조치들이 3월 하반기에 이어 4월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처를 찾지 못해 1분기 말 현재 천370억 달러, 약 167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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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코로나19로 1분기 60조 원 손실
    • 입력 2020-05-02 23:51:33
    • 수정2020-05-02 23:51:50
    국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로나19로 1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497억 달러, 약 60조 5천843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6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순손실은 코로나19 사태로 545억2천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평가손에서 비롯됐으며, 주식 투자가 평가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코로나19를 차단하려는 조치들이 3월 하반기에 이어 4월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투자처를 찾지 못해 1분기 말 현재 천370억 달러, 약 167조 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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