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입담 대결…의료진 감사 공약도
입력 2020.05.03 (21:34)
수정 2020.05.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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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 팀 선수들도 개막을 기다렸다는 듯 온라인 입담 대결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 공약을 비롯해 팬들을 향한 선수들의 마음도 뜨거웠습니다.
계속해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으로 마주한 얼굴이지만 선수들은 칭찬인지 공격인지 모를 입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오재원/두산 : "NC의 주장 자리가 딱 맞는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양의지 선수가 리x지를 그렇게 좋아하거든요. 화끈하게 현질도 막 하는 걸 보면서..."]
[양의지/NC : "재원이 형은 국민의... 국민 밉상인데..."]
기아 양현종은 롯데로 떠난 안치홍을 걱정했다가 왠지 모를 배신감만 느꼈습니다.
[양현종/기아 : "안치홍이 많이 숫기가 없어서... 치홍이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민병헌/롯데 : "라커룸을 휘젓고 다닐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부산)사투리도 쓸 거 같습니다."]
미디어데이의 단골 메뉴 우승 공약도 쏟아졌습니다.
[김상수/키움 : "고척돔에서 1박 2일 캠핑을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용규/한화 : "마스코트 탈을 쓰고 상의를 벗고 귀여운 율동을 1분 동안 팬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 박해민은 진심 어린 공약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의료진 덕분에 가을 야구를 라팍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의료진분들 초청해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비록 무관중으로 개막하지만 선수들이 야구로 만들어낼 재미와 감동은 벌써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각 팀 선수들도 개막을 기다렸다는 듯 온라인 입담 대결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 공약을 비롯해 팬들을 향한 선수들의 마음도 뜨거웠습니다.
계속해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으로 마주한 얼굴이지만 선수들은 칭찬인지 공격인지 모를 입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오재원/두산 : "NC의 주장 자리가 딱 맞는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양의지 선수가 리x지를 그렇게 좋아하거든요. 화끈하게 현질도 막 하는 걸 보면서..."]
[양의지/NC : "재원이 형은 국민의... 국민 밉상인데..."]
기아 양현종은 롯데로 떠난 안치홍을 걱정했다가 왠지 모를 배신감만 느꼈습니다.
[양현종/기아 : "안치홍이 많이 숫기가 없어서... 치홍이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민병헌/롯데 : "라커룸을 휘젓고 다닐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부산)사투리도 쓸 거 같습니다."]
미디어데이의 단골 메뉴 우승 공약도 쏟아졌습니다.
[김상수/키움 : "고척돔에서 1박 2일 캠핑을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용규/한화 : "마스코트 탈을 쓰고 상의를 벗고 귀여운 율동을 1분 동안 팬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 박해민은 진심 어린 공약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의료진 덕분에 가을 야구를 라팍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의료진분들 초청해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비록 무관중으로 개막하지만 선수들이 야구로 만들어낼 재미와 감동은 벌써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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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입담 대결…의료진 감사 공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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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3 21:34:51
- 수정2020-05-04 08:31:51
[앵커]
각 팀 선수들도 개막을 기다렸다는 듯 온라인 입담 대결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 공약을 비롯해 팬들을 향한 선수들의 마음도 뜨거웠습니다.
계속해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으로 마주한 얼굴이지만 선수들은 칭찬인지 공격인지 모를 입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오재원/두산 : "NC의 주장 자리가 딱 맞는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양의지 선수가 리x지를 그렇게 좋아하거든요. 화끈하게 현질도 막 하는 걸 보면서..."]
[양의지/NC : "재원이 형은 국민의... 국민 밉상인데..."]
기아 양현종은 롯데로 떠난 안치홍을 걱정했다가 왠지 모를 배신감만 느꼈습니다.
[양현종/기아 : "안치홍이 많이 숫기가 없어서... 치홍이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민병헌/롯데 : "라커룸을 휘젓고 다닐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좀 있으면 (부산)사투리도 쓸 거 같습니다."]
미디어데이의 단골 메뉴 우승 공약도 쏟아졌습니다.
[김상수/키움 : "고척돔에서 1박 2일 캠핑을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용규/한화 : "마스코트 탈을 쓰고 상의를 벗고 귀여운 율동을 1분 동안 팬들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 박해민은 진심 어린 공약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박해민/삼성 : "의료진 덕분에 가을 야구를 라팍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의료진분들 초청해서 1박 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비록 무관중으로 개막하지만 선수들이 야구로 만들어낼 재미와 감동은 벌써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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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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