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마지막 해고자 35명, 11년 만에 평택공장 출근…“경영 위기 잘 극복”

입력 2020.05.04 (12:27) 수정 2020.05.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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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해고자들이 오늘(4일) 11년만에 복직해 다시 출근했습니다.

쌍용차 해고자 35명은 오늘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가 또다시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이미 복직해있는 동료 노동자들과 힘을 합해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업무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7월 1일 정식으로 현장에 배치됩니다.

이들은 노노사정 합의에 따라 올해 1월 복귀 예정이었지만, 쌍용차가 복귀직전 '무기한 휴직'을 통보했고 이에 반발한 해고자들이 '출근 투쟁'을 계속하면서 결국 사측은 5월 복직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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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4 12:28:13
    • 수정2020-05-04 1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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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마지막 해고자들이 오늘(4일) 11년만에 복직해 다시 출근했습니다.

쌍용차 해고자 35명은 오늘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가 또다시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이미 복직해있는 동료 노동자들과 힘을 합해 잘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업무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오는 7월 1일 정식으로 현장에 배치됩니다.

이들은 노노사정 합의에 따라 올해 1월 복귀 예정이었지만, 쌍용차가 복귀직전 '무기한 휴직'을 통보했고 이에 반발한 해고자들이 '출근 투쟁'을 계속하면서 결국 사측은 5월 복직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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