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승리를 김광현·류현진에게’
입력 2020.05.04 (21:51)
수정 2020.05.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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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광현과 류현진은 내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인천 개막전을 꼭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와 한화, 두 사령탑은 미국에서 고생중인 김광현과 류현진에게 기를 불어넣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AP와 로이터 등 10여 개 외신이 취재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공식 개막전.
사령탑의 장외 설전도 불붙었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을 배출한 팀으로써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의 개막 대결은 2009년 성사될 뻔했지만 당시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을 등판시키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팀, 토론토에서 뛰었던 킹엄이 SK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염경엽/SK : "SK 20주년이고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김광현이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광현에게 승리와 즐거움 선사해야죠."]
[한용덕/한화 : "저희가 오히려 기운을 줘야할것 같은데요.. 저희가 먼저 시작을 하니까요.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서 저희가 기를 반대로 주고 싶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SK 홈구장입니다.
이처럼 사람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설치해 관중이 들어온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무관중과 발음이 같은 '무'를 관중'으로 연출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은 우승 공약을 전했고 이용규는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최정 :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선수 전원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겠습니다."]
[이용규 : "김광현한테 약했던 타자들은 정말 좋을 것 마음가짐이 새롭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팀 첫 경기부터 우리팀 묵묵히 가을야구 할수있도록."]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SK와 한화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광현과 류현진은 내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인천 개막전을 꼭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와 한화, 두 사령탑은 미국에서 고생중인 김광현과 류현진에게 기를 불어넣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AP와 로이터 등 10여 개 외신이 취재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공식 개막전.
사령탑의 장외 설전도 불붙었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을 배출한 팀으로써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의 개막 대결은 2009년 성사될 뻔했지만 당시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을 등판시키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팀, 토론토에서 뛰었던 킹엄이 SK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염경엽/SK : "SK 20주년이고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김광현이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광현에게 승리와 즐거움 선사해야죠."]
[한용덕/한화 : "저희가 오히려 기운을 줘야할것 같은데요.. 저희가 먼저 시작을 하니까요.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서 저희가 기를 반대로 주고 싶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SK 홈구장입니다.
이처럼 사람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설치해 관중이 들어온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무관중과 발음이 같은 '무'를 관중'으로 연출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은 우승 공약을 전했고 이용규는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최정 :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선수 전원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겠습니다."]
[이용규 : "김광현한테 약했던 타자들은 정말 좋을 것 마음가짐이 새롭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팀 첫 경기부터 우리팀 묵묵히 가을야구 할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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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전 승리를 김광현·류현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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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4 21:54:35
- 수정2020-05-04 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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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류현진은 내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인천 개막전을 꼭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와 한화, 두 사령탑은 미국에서 고생중인 김광현과 류현진에게 기를 불어넣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AP와 로이터 등 10여 개 외신이 취재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공식 개막전.
사령탑의 장외 설전도 불붙었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을 배출한 팀으로써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의 개막 대결은 2009년 성사될 뻔했지만 당시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을 등판시키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팀, 토론토에서 뛰었던 킹엄이 SK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염경엽/SK : "SK 20주년이고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김광현이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광현에게 승리와 즐거움 선사해야죠."]
[한용덕/한화 : "저희가 오히려 기운을 줘야할것 같은데요.. 저희가 먼저 시작을 하니까요.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서 저희가 기를 반대로 주고 싶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SK 홈구장입니다.
이처럼 사람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설치해 관중이 들어온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무관중과 발음이 같은 '무'를 관중'으로 연출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은 우승 공약을 전했고 이용규는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최정 :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선수 전원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겠습니다."]
[이용규 : "김광현한테 약했던 타자들은 정말 좋을 것 마음가짐이 새롭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팀 첫 경기부터 우리팀 묵묵히 가을야구 할수있도록."]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SK와 한화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광현과 류현진은 내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인천 개막전을 꼭 봐야 할 것 같습니다.
SK와 한화, 두 사령탑은 미국에서 고생중인 김광현과 류현진에게 기를 불어넣겠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AP와 로이터 등 10여 개 외신이 취재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공식 개막전.
사령탑의 장외 설전도 불붙었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을 배출한 팀으로써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둘의 개막 대결은 2009년 성사될 뻔했지만 당시 김성근 감독이 김광현을 등판시키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의 팀, 토론토에서 뛰었던 킹엄이 SK 선발 투수로 나서는 점도 이채롭습니다.
[염경엽/SK : "SK 20주년이고 미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김광현이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김광현에게 승리와 즐거움 선사해야죠."]
[한용덕/한화 : "저희가 오히려 기운을 줘야할것 같은데요.. 저희가 먼저 시작을 하니까요. 우리가 본보기가 되어서 저희가 기를 반대로 주고 싶습니다."]
개막을 하루 앞둔 SK 홈구장입니다.
이처럼 사람 얼굴이 그려진 현수막을 설치해 관중이 들어온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무관중과 발음이 같은 '무'를 관중'으로 연출한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정은 우승 공약을 전했고 이용규는 명예회복을 선언했습니다.
[최정 : "1번타자부터 9번타자까지 선수 전원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겠습니다."]
[이용규 : "김광현한테 약했던 타자들은 정말 좋을 것 마음가짐이 새롭고 저뿐만 아니라 우리팀 첫 경기부터 우리팀 묵묵히 가을야구 할수있도록."]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SK와 한화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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