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데미안 허스트 걸작 ‘잘라팔기’ 판매 화제
입력 2020.05.06 (10:55)
수정 2020.05.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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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대가 데미언 허스트의 판화를 미국의 한 예술단체가 조각조각 잘라서 판매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을 격자로 늘어놓은 형태인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 연작 중 한 점인데요.
단체는 이 작품을 3만 달러 정도에 구매한 뒤, 88개의 점들을 손수 잘라 각각 480달러에 1차 판매했습니다.
나머지 배경이 되는 흰 종이 88장의 경매가도 (23만 875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작품 가치 훼손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소수의 돈놀이로 변질된 미술시장에 일침을 놓겠다는 단체의 큰 그림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을 격자로 늘어놓은 형태인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 연작 중 한 점인데요.
단체는 이 작품을 3만 달러 정도에 구매한 뒤, 88개의 점들을 손수 잘라 각각 480달러에 1차 판매했습니다.
나머지 배경이 되는 흰 종이 88장의 경매가도 (23만 875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작품 가치 훼손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소수의 돈놀이로 변질된 미술시장에 일침을 놓겠다는 단체의 큰 그림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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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데미안 허스트 걸작 ‘잘라팔기’ 판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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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6 11:04:44
- 수정2020-05-06 11:09:04

현대미술의 대가 데미언 허스트의 판화를 미국의 한 예술단체가 조각조각 잘라서 판매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을 격자로 늘어놓은 형태인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 연작 중 한 점인데요.
단체는 이 작품을 3만 달러 정도에 구매한 뒤, 88개의 점들을 손수 잘라 각각 480달러에 1차 판매했습니다.
나머지 배경이 되는 흰 종이 88장의 경매가도 (23만 875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작품 가치 훼손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소수의 돈놀이로 변질된 미술시장에 일침을 놓겠다는 단체의 큰 그림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가지각색의 원을 격자로 늘어놓은 형태인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 연작 중 한 점인데요.
단체는 이 작품을 3만 달러 정도에 구매한 뒤, 88개의 점들을 손수 잘라 각각 480달러에 1차 판매했습니다.
나머지 배경이 되는 흰 종이 88장의 경매가도 (23만 8750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작품 가치 훼손 아니냐'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소수의 돈놀이로 변질된 미술시장에 일침을 놓겠다는 단체의 큰 그림이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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