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6월 한국 포함 19개국 국제선 운항 재개”

입력 2020.05.07 (00:33) 수정 2020.05.0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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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다음달(6월)부터 한국 등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익명의 터키항공 관계자를 인용해 6월부터 한국 등 19개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 19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중국·일본·싱가포르·덴마크·스웨덴·독일·노르웨이·오스트리아·네덜란드·벨기에·조지아·레바논 등이 포함됐습니다.

터키 항공은 매주 75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들 19개국을 시작으로 8월까지 국제선 운항 국가와 편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국내선은 6월 중 기존 노선의 60%를 운항 재개하고, 7·8월 중 운항 도시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국내·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터키 항공은 이달 28일까지 모든 국내·국제선 항공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말 밝혔습니다.

터키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일 기준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9천491명으로 13만 명에 근접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3천5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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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5-07 02:09:09
    국제
터키의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다음달(6월)부터 한국 등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익명의 터키항공 관계자를 인용해 6월부터 한국 등 19개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 19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중국·일본·싱가포르·덴마크·스웨덴·독일·노르웨이·오스트리아·네덜란드·벨기에·조지아·레바논 등이 포함됐습니다.

터키 항공은 매주 75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들 19개국을 시작으로 8월까지 국제선 운항 국가와 편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국내선은 6월 중 기존 노선의 60%를 운항 재개하고, 7·8월 중 운항 도시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모든 국내·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하게 했습니다.

이에 따라 터키 항공은 이달 28일까지 모든 국내·국제선 항공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말 밝혔습니다.

터키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일 기준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9천491명으로 13만 명에 근접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3천5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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