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음달 미주·동남아 등 일부 운항 재개
입력 2020.05.07 (09:54)
수정 2020.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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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을 대거 중단했던 대한항공이 다음 달 미주와 동남아 등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늘(7일) 홈페이지에 다음 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주간 146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평상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으로,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3개 노선(주간 55회)을 운항 중입니다.
먼저, 미주 노선의 경우 미국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행 중단 50일 만에 재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주 3회→주 5회), 애틀랜타(주 4회→주 5회), 시카고(주 3회→주 5회)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립니다.
유럽의 경우는 파리와 런던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행을 중단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다시 비행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푸둥, 광저우, 칭다오,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노선은 다음 달 중 입국 제한이 풀릴 것에 대비해 일단 노선 운영 계획에 포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각국의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대응 차원"이라며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노선을 우선으로 고려해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늘(7일) 홈페이지에 다음 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주간 146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평상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으로,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3개 노선(주간 55회)을 운항 중입니다.
먼저, 미주 노선의 경우 미국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행 중단 50일 만에 재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주 3회→주 5회), 애틀랜타(주 4회→주 5회), 시카고(주 3회→주 5회)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립니다.
유럽의 경우는 파리와 런던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행을 중단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다시 비행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푸둥, 광저우, 칭다오,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노선은 다음 달 중 입국 제한이 풀릴 것에 대비해 일단 노선 운영 계획에 포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각국의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대응 차원"이라며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노선을 우선으로 고려해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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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다음달 미주·동남아 등 일부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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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09:54:11
- 수정2020-05-07 09:58:42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을 대거 중단했던 대한항공이 다음 달 미주와 동남아 등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늘(7일) 홈페이지에 다음 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주간 146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평상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으로,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3개 노선(주간 55회)을 운항 중입니다.
먼저, 미주 노선의 경우 미국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행 중단 50일 만에 재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주 3회→주 5회), 애틀랜타(주 4회→주 5회), 시카고(주 3회→주 5회)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립니다.
유럽의 경우는 파리와 런던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행을 중단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다시 비행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푸둥, 광저우, 칭다오,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노선은 다음 달 중 입국 제한이 풀릴 것에 대비해 일단 노선 운영 계획에 포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각국의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대응 차원"이라며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노선을 우선으로 고려해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늘(7일) 홈페이지에 다음 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주간 146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평상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으로, 대한항공은 현재 국제선 13개 노선(주간 55회)을 운항 중입니다.
먼저, 미주 노선의 경우 미국 워싱턴,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노선의 운항을 운행 중단 50일 만에 재개합니다.
샌프란시스코(주 3회→주 5회), 애틀랜타(주 4회→주 5회), 시카고(주 3회→주 5회)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립니다.
유럽의 경우는 파리와 런던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운행을 중단했던 암스테르담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다시 비행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미얀마 양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푸둥, 광저우, 칭다오,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노선은 다음 달 중 입국 제한이 풀릴 것에 대비해 일단 노선 운영 계획에 포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각국의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 대응 차원"이라며 "여객과 화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노선을 우선으로 고려해 증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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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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