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당선인 제명
입력 2020.05.07 (16:50)
수정 2020.05.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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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이 제기된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달 28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양 당선인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오늘 다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재심은 징계대상자 소명을 들을 근거가 없지만,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서 기회를 제공해 당선인 소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전 소명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신청서와 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도 1차 윤리위와 판단을 달리할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재심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흡수 합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합당에 관한 의결 권한은 당 대회 또는 최고위에 있지만, 당 대회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이 현재 미구성 상태로 당 대회 조기 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고위에서 합당 관련 의결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합당에 대한 모든 절차는 15일 이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달 28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양 당선인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오늘 다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재심은 징계대상자 소명을 들을 근거가 없지만,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서 기회를 제공해 당선인 소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전 소명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신청서와 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도 1차 윤리위와 판단을 달리할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재심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흡수 합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합당에 관한 의결 권한은 당 대회 또는 최고위에 있지만, 당 대회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이 현재 미구성 상태로 당 대회 조기 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고위에서 합당 관련 의결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합당에 대한 모든 절차는 15일 이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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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당선인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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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07 16:50:48
- 수정2020-05-07 17:45:45
더불어시민당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등이 제기된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달 28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양 당선인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오늘 다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재심은 징계대상자 소명을 들을 근거가 없지만,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서 기회를 제공해 당선인 소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전 소명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신청서와 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도 1차 윤리위와 판단을 달리할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재심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흡수 합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합당에 관한 의결 권한은 당 대회 또는 최고위에 있지만, 당 대회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이 현재 미구성 상태로 당 대회 조기 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고위에서 합당 관련 의결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합당에 대한 모든 절차는 15일 이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은 지난달 28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양정숙 당선인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지만 양 당선인이 재심을 신청하면서 오늘 다시 윤리위원회를 열어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재심은 징계대상자 소명을 들을 근거가 없지만, 당선인이 강하게 추가 소명을 요청해서 기회를 제공해 당선인 소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전 소명과 달라진 바가 없고 재심신청서와 의견서 등 자료를 검토해도 1차 윤리위와 판단을 달리할 새로운 사실이 없었다"고 재심 신청을 기각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흡수 합당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상 합당에 관한 의결 권한은 당 대회 또는 최고위에 있지만, 당 대회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이 현재 미구성 상태로 당 대회 조기 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고위에서 합당 관련 의결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 수석대변인은 "합당에 대한 모든 절차는 15일 이전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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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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