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금살포’ 때문에 졌다? 10일도 안돼 바뀐 말

입력 2020.05.07 (18:20) 수정 2020.05.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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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4.15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매표용 현금 살포'였다"며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과 긴급재난지원금 확대가 선거 참패의 주요인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그러나 9일 전인 4월 28일에 열린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는 "총선 결과는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라며 "구태의연한 모습을 탈피하지 못한 게 중도층과 무당층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떠나는 심재철 원내대표의 총선 분석과 달리 새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영세 후보는 총선패배 이유로 "스스로의 울타리에 갇혀 국민의 생각과 다른 길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고, 주호영 후보 역시 "민심의 거대한 흐름을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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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07 18:20:23
    • 수정2020-05-07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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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마지막 원내대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4.15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한 분석을 내놨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매표용 현금 살포'였다"며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과 긴급재난지원금 확대가 선거 참패의 주요인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그러나 9일 전인 4월 28일에 열린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는 "총선 결과는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라며 "구태의연한 모습을 탈피하지 못한 게 중도층과 무당층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떠나는 심재철 원내대표의 총선 분석과 달리 새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영세 후보는 총선패배 이유로 "스스로의 울타리에 갇혀 국민의 생각과 다른 길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고, 주호영 후보 역시 "민심의 거대한 흐름을 무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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