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 ‘좌절’

경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한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가 좌절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우선협상대상 지역으로 충북 청주와 전남 나주를 선정했습니다.

또 오늘 이들 지역에 대해 현장 방문 실사를 진행하며, 내일 최종 후보지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도와 포항시 등은 정부의 가속기 입지 선정이 객관적인 기준에 공정한 절차로 이뤄져야 하지만 균형 발전 논리로 결정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