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추가 무역협상 여지 남겨…코로나19 中책임론 또 언급
입력 2020.05.08 (03:32)
수정 2020.05.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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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거듭 제기하면서도 추가적인 미·중 무역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경제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7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고,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중 갈등이 다시 증폭하고 1단계 무역합의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미·중 대화의 여지를 닫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중국 책임론에 대해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묻는 CNBC 앵커의 질문에 '정황상 증거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3일 "거대한 증거가 있다"면서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부각했다가, 6일에는 '상당한 증거'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7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고,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중 갈등이 다시 증폭하고 1단계 무역합의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미·중 대화의 여지를 닫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중국 책임론에 대해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묻는 CNBC 앵커의 질문에 '정황상 증거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3일 "거대한 증거가 있다"면서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부각했다가, 6일에는 '상당한 증거'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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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5-08 03:58:31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거듭 제기하면서도 추가적인 미·중 무역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경제매체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7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고,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중 갈등이 다시 증폭하고 1단계 무역합의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미·중 대화의 여지를 닫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중국 책임론에 대해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묻는 CNBC 앵커의 질문에 '정황상 증거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3일 "거대한 증거가 있다"면서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부각했다가, 6일에는 '상당한 증거'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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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7일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고, 이런 것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중 갈등이 다시 증폭하고 1단계 무역합의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미·중 대화의 여지를 닫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중국 책임론에 대해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묻는 CNBC 앵커의 질문에 '정황상 증거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중국 당국이 바이러스를 은폐하려고 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3일 "거대한 증거가 있다"면서 우한연구소 유래설을 부각했다가, 6일에는 '상당한 증거'가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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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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