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출신 브라운, 집 사러 온 방문객에 총질했다가 체포

입력 2020.05.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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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섀넌 브라운(34)이 집을 사러 온 방문객에게 총질을 했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LA 레이커스에서 가드로 뛰었던 브라운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자신의 집에 들어온 2명에게 소총을 쏘았다고 AP 통신이 9일 보도했다.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체포된 브라운은 "그들이 내 집에 침입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라운은 "집을 판다"는 간판을 집 앞에 세웠고, 문도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레이커스에서 두차례 우승을 경험한 뒤 지금은 3대3 농구팀에서 뛰고 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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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출신 브라운, 집 사러 온 방문객에 총질했다가 체포
    • 입력 2020-05-09 09:10:03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섀넌 브라운(34)이 집을 사러 온 방문객에게 총질을 했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LA 레이커스에서 가드로 뛰었던 브라운은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자신의 집에 들어온 2명에게 소총을 쏘았다고 AP 통신이 9일 보도했다.

경찰은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체포된 브라운은 "그들이 내 집에 침입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브라운은 "집을 판다"는 간판을 집 앞에 세웠고, 문도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레이커스에서 두차례 우승을 경험한 뒤 지금은 3대3 농구팀에서 뛰고 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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