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27명 포함 전국 40명 확진”

입력 2020.05.09 (14:31) 수정 2020.05.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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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전국 확진자가 40명이고,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가 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가 서울시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등 총 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는 동안) 어쩌면 폭풍 전야의 고요함일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면서, "앞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자체의 조사를 취합하고 있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 관련 지금까지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인 1명을 포함해서 클럽에 방문한 8명 그리고 지역사회 접촉자 4명이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 4명 중에는 가족이 2명, 지인이 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전국 현황을 취합해서 정리하다 보니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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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이태원 클럽 관련 서울 27명 포함 전국 40명 확진”
    • 입력 2020-05-09 14:31:40
    • 수정2020-05-09 14:38:41
    사회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전국 확진자가 40명이고,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가 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가 서울시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 등 총 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는 동안) 어쩌면 폭풍 전야의 고요함일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면서, "앞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자체의 조사를 취합하고 있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 관련 지금까지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인 1명을 포함해서 클럽에 방문한 8명 그리고 지역사회 접촉자 4명이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 4명 중에는 가족이 2명, 지인이 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전국 현황을 취합해서 정리하다 보니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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